[연예소식] '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부부, 아무도 몰랐던 아픔 고백…"결혼 첫해 유산"

작성자 서형선
작성일 18-12-18 10:50 |

본문

6c13177172a1b8484c7a982a24432c21_1545095
6c13177172a1b8484c7a982a24432c21_1545095
6c13177172a1b8484c7a982a24432c21_1545095
6c13177172a1b8484c7a982a24432c21_1545095

6c13177172a1b8484c7a982a24432c21_1545095 

 

'동상이몽2'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그동안의 아픔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결혼 첫해 임신을 했지만 유산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두 사람은 트리 재료를 사서 집을 화사하게 꾸미며​ 크리스마스 준비에 나섰다. 이후 두 사람은 점등식에 이어 둘 만의 파티를 시작했다. 결혼기념일에 만들었던 담금주를 오픈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썼던 타임캡슐 속 편지를 꺼내 읽던 중 이제껏 밝힌 적 없는 이야기를 공개했다.  

한고은이 몇 주 뒤 조카들을 맡아주기로 한 일을 이야기하며 "부모가 될 연습을 하자. 내년엔 식구가 늘 수도 있잖아"라고 2세 계획을 언급했다. 이어 신영수는 "사람들이 아기는 왜 안 가지냐고 물어보더라"고 말하자 한고은은 "좀 겁나는 부분이 있다. 내가 유산이 한 번 됐잖아"라며 아픔을 고백했다.

​이후 한고은은 스튜디오에서 유산의 아픔을 덤덤하게 전했다. 그녀는 "결혼 첫해에 임신했는데, 유산이 됐다. 나이가 있으니까 남편과 병원에 다니면서 몸과 마음을 다잡았다.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집안에 일이 많아지면서 경황이 없었다. 그렇게 1년이 흘렀다"면서 "이제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한고은은 신영수에게 "딸이길 바라냐, 아들이길 바라냐"고 물었고, 신영수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며 "그럼 야관문으로 한 번 갑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기사 =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