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소식] '심장마비 사망' 원준, 오늘(20일) 발인…"고독사 아니다"

작성자 이수빈
작성일 18-12-20 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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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스타' 배우 원준의 발인이 오늘(20일) 진행된다. 

 

지난 18일 원준은 서울 송파동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빈소는 경기 고양시 원당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20일 발인이 진행된다. 장지는 벽제 승화원으로 알려졌다.

 

1963년생인 원준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197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지난 1976년 영화 '고교 얄개'로 데뷔한 뒤 '얄개행진곡', '여고 얄개', '우리들의 고교시대', '담다디', '거꾸로 가는 여자' 등 다수의 청춘 영화에 출연하며 '7~80년대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모았다.

 

그는 평소 당뇨로 고생하던 탓에 건강 상태가 좋지 못했다.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던 원준이 결국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원준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코미디언 김용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던 준이형. 이제는 고통 없는 세상에서 마음껏 연기하고 편안하게 지내"라며 애도의 글을 작성했다.


한편 원준의 아내는 19일 한 매체를 통해 "남편이 고독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친척 집에 방문했을 때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남편은 생전에 가족들과 잘 지냈다"고 말해 고독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한국 방송 연기자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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