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레벨업 후 찬열 메시지 받으며 짜릿한 엔딩! 최고 9.7%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8-12-24 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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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짜릿한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정세주(찬열)의 행방을 찾기 위해 게임 속에서 세주의 레벨까지 계속 레벨업에 도전하는 유진우(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우는 정희주(박신혜) 집 앞에서 희주와 재회하며 그동안 세주가 보냈던 메일이 비서 정훈(민진웅)이란 사실을 밝혔다. 세주의 행방을 묻는 희주에게 진우는 호스텔 계약 건을 비롯해 그동안 모았던 세주의 행방에 대한 자료를 전달했고 이를 본 희주는 절망했다.

 

그리고 이번 회차에서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세주의 행적을 하나씩 풀어나갔다. 진우가 게임의 존재를 알기 하루 전, 세주와 마르꼬(이재욱), 형석은 게임을 확인하고 거래하기 위해 모두 그라나다로 떠났다. 그런데 이후 세주만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왔고 진우에게 전화를 건 이후 그라나라행 기차안에서 잠적했다. 한편 함께 게임 거래를 했던 마르꼬는 그라나라 근교의 숲속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진우는 마르꼬 살인 용의자가 세주일 가능성을 염두하며 희주에게 "실종인지 잠적인지"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희주는 "그동안 찾아준건 고맙지만 다시는 오지도, 연락도 하지 말라"고 했다. 진우는 알았다고 하며 세주가 반드시 살아있을 거라고 힘주어 전했다. 세주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레벨업을 하던 진우는 사라지기 전 세주의 레벨이었던 90까지 도달하고 그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하늘에서 매 한마리가 날아오며 마스터가 보내온 메시지를 전했다. 마스터는 게임 속 세주의 아이디로 세주가 아직 살아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8회는 평균 8.5%, 최고 9.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세주가 남긴 메시지엔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