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는 특별한 연출이 존재한다.

바로 임수향이 어린 시절을 회상할 때 아역배우의 얼굴을 온전히 보여주지 않은 것!

이는 시청자들이 볼 때 '못생김'을 외적으로 인식시키고 싶지 않았던 최성범 감독의 뜻이었다. 이런 세심한 연출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외모지상주의와 성형수술을 소재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내적 성장 드라마로 오늘(3일) 방송되는 회차에서는 차은우(도경석 역)의 엄마 역으로 박주미(나혜성 역)가 첫 등장 한다. 박주미가 연기할 나혜성 캐릭터는 젊은 시절 남편과 이혼 후 해외로 나가서 재기에 성공한 인물로 극의 스토리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임수향, 차은우, 곽동연, 박주미가 출연하는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토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공식 홈페이지]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