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을 연출한 이한 감독과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증인' 영화가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번 영화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춘 정우성과 김향기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푸르른 나무와 햇살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자폐 소녀를 만나다"라는 문구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영화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2019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화 '증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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