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장동민의 어마어마한 집이 공개된 후 화제 되고 있다.

지난 6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장동민의 원주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이 공개한 장동민의 집은 지하까지 총 3층으로 게스트룸부터 스크린 골프장에 PC방까지 갖춰진 대저택이었다.

이상민은 장동민의 집을 구경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동민아 성공했구나"라며 부러워했다. 집을 소개한 장동민은 특유의 장난스러움으로 허세를 부렸다. 이후 이상민이 큰 집에 살면 불편한 점을 물었고 장동민은 "내가 어제 형 온다고 집 청소 혼자 하다가 거짓말 안 하고 물집이 잡혔다"라며 청소하는 데 15시간이 걸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은 또 빚보증으로 6억 원의 사기를 당했던 장동민이 어떻게 이런 대저택을 만들게 됐는지 궁금해했고 장동민은 "30대를 그 흔한 여행을 한번 가본 적도 없다. 형은 1년에 한 번씩 나를 위해서 뭐 해준다고 하지 않냐, 나는 그런 것도 한번 없었다. 열심히 살았다"라고 답변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장동민의 가족사랑을 꺼내며 그의 심성을 칭찬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선 '장동민 대저택' ,'장동민 집', '미우새 장동민' 등 장동민 집에 대한 관심으로 실시간검색어 순위에 연관검색어가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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