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해품달 여진구 '왕이 된 남자'로 돌아왔다. 1인2역 美친 연기, 인생캐릭터 갱신!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1-08 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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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인생캐릭터를 새롭게 만났다!

 

어제(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첫 방송된 가운데 시청자를 사로잡는 여진구의 압도적 연기로 첫회부터 tvN 월화극 역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왕이 된 남자' 첫방에서 여진구는 광기에 휩싸인 왕 이헌과 쌍둥이보다도 더 닮은 광대 하선으로 분해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부왕(장혁)의 승하 후 즉위한 이헌은 간신 신치수(권해효)를 앞세워 동생 경인대군과 정적을 제거하며 왕위에 올랐다. 왕위에 오른 이헌은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면서 성군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유호준(이윤건)의 믿음과 달리 적장자가 아니라는 콤플렉스와 자객의 암살 위협에 광기는 날로 심해졌다. 반면 미천한 신분인 광대로 살면서 겁도 없이 왕을 놀이판에 올려 풍자하던 하선은 밥줄이 끊길 상황에 놓이자 광대패들과 함께 한양으로 올라왔고, 자신의 목숨을 지킬 방법을 찾아내라는 이헌의 명령에 고심하던 이규(김상경)은 기방에서 놀이판을 벌이던 하선을 발견하게 되고 하선을 궁으로 입궐시켰다. 

 

똑같은 얼굴을 가진 광대 하선과의 이헌이 첫 대면하는 모습은 전율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기 충분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극과 극 캐릭터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한 여진구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목숨을 잃을까 두려움에 떠는 이헌과 양반댁 장독을 깨고도 여유를 부리는 하선의 전혀 다른 얼굴을 완벽하게 소화한 여진구가 보여줄 '왕의 된 남자'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한편,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