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은주의 방' 류혜영, 김재영 고백 거절, '백낭커플' 도경수 ♥ 남지현, 깜짝 까메오!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1-16 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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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11회에는 은주(류혜영)가 민석(김재영)의 고백을 거절하며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

 

15일 방송된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에서 민석은 은주에게 첫키스를 했다. 키스 후 민석은 은주를 불렀지만 은주는 도망쳤다. 이후 은주는 민석을 피했고, 민석 역시 은주와의 사이를 고민했다. 여자 은주도 좋지만 친구사이도 소중했기 때문!

하지만 민석은 인테리어 상담을 받으러 온 남지현과 도경수의 모습을 보고 다시금 용기를 내기로 결심했다. 이날 남지현은 도경수와 함께 현대판 '백낭부부'로 특별 출연했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였으며 김재영에게 신혼집을 상담 받으러 온 역을 맡았다. 남지현은 남편인 도경수에 대해 "결혼할 때쯤엔 많이 싸워서 결혼 하네 마네 했다. 그런데 오랜 친구 사이여서 그런지 풀리기도 했다"라고 말하며 "또 그때마다 서로 이해하고 잡아줬다. 제 옆에 언제나 친구로도, 남편으로도 있는 거니까"라고 말하며 민석에게 자극을 주었다.

 

결국, 민석은 은주와 약속을 잡고 카페에서 만났다. 민석은 오랜만에 만난 은주에게 "그날 내가 미안해, 성급했나봐. 근데 장난 아니었어"라고 운을 떼며 고백을 하려 했지만 은주가 말을 막고는 친구를 잃지 않고 싶다며 선을 그었다. 결국 민석군 김재영의 고백을 거절한 것이다.

 

이후 다음날이 되어 은주는 종일 방 꾸미기에 나섰지만, 방 곳곳에 민석과의 추억이 떠오르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지는 예고편에서는 용기 낸 은주의 고백으로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이어져 은주의 방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민석과 은주의 달달한 데이트를 보여줄 '은주의 방' 마지막회는 다음 주 화요일 밤 11시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사진= 올리브]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