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자족 아이돌"이라 불리는 '카밀라' 그룹의 리더 한초임이 파격적인 드레스 의상으로 종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어제(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 MC에 방송인 권혁수와 한초임이 나섰다. 이날 한초임은 파격적인 드레스 의상으로 과감한 노출을 시도해 오늘까지도(1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한초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단독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는 처음이라 너무 영광스럽고 믿기지 않는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SNS에 의상을 지적하는 악성 댓글에도 '좋아요'를 누르는 모습을 보였다.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드레스는 한초임이 직접 리폼해 만든 의상으로 선정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종일 한초임 드레스가 실검을 장악하며 덩달아 한혜진 드레스, 화사 무대의상 등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던 스타들도 다시금 이슈되었다.

한편, 한초임이 속한 걸그룹 카밀라는 그녀가 1인 기획사 C·C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직접 론칭한 그룹으로 일명 '자급자족 아이돌'이라 하여 '자력갱생돌'로 불리고 있다. 이번 노이즈 마케팅으로 한초임과 그녀가 속한 카밀라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노출 의상이라는 논란만 안고 사라질지, 앞으로 카밀라 보여줄 다른 매력이 인지도에 있어서 중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한초임 SNS]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