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언더독' 한국 최초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 초청!!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1-17 1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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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 영화 '언더독'이 '겨울왕국',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만을 초청하는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에 한국 작품 최초로 초청받았다.

 

영화 '언더독'은 오는 3월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에 한국 최초로 초청되는 성취를 얻었다. 이미 '언더독'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실크로드국제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 수상을 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거기에 이번 일본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까지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영화제에 모두 초청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은 2014년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뛰어난 애니메이션만을 소개해왔다. 2015년에는 '겨울왕국'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처럼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강국 일본에서 최초로 한국 작품인 '언더독'이 초청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전부터 미국, 프랑스, 캐니다 등 69개국에 선판매되며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또한 한국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차기작으로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등 매력적인 개성파 배우들의 빛나는 목소리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영화 '언더독'은 어제(16일) 개봉하며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진= 언더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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