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배우 유상재 "'인랑' 평점 테러 당했다." 주장!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8-08-06 1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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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랑'에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 유상재가 '인랑'의 흥행 참패 요인으로 평점 테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3일 유상재는 본인의 SNS에 "영화 '인랑' 수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고가 담긴 영화가 너무나도 쉽게 폄하되고 평가절하 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고 개탄스럽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상재는 "정치색을 띤 작전세력이 온라인상에서 판을 치고 있음이 너무나도 분명하게 느껴진다."라고 하며 낮은 평점의 요인을 '작전 세력'의 조작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2018년 현재에도 존재하며 온라인에 기생해 점점 사회 전반을 조작, 선동하고 있는 미래의 #섹트 들. 그런 암적인 존재들을 영화 속에서나마 시원하게 제거할 수 있어서 그런 비밀조직인 '인랑'의 멤버 중 한 명을 연기할 수 있어서 이런 멋진 영화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크나큰 기쁨이고 영광이었다"라고 영화 '인랑'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런 소식에 여러 네티즌은 저조한 흥행 성적에 대한 결과를 '댓글부대' 탓으로 돌리는 그의 태도를 지적하고 있다. 이에 유상재의 SNS는 현재 비공개 상태로 변환되어 있다. 

 

한편, 지난 7월에 개봉한 영화 '인랑'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관람객 평점으로 5점대를 받았다. 또한 금일(6일) 현재까지 누적 관객 89만 명을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으로 퇴장을 앞두고 있다.

 

 

 

 

[사진= 영화 '인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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