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한끼줍쇼' 그레이X로꼬, 논현동 한끼 저녁 스웩 넘치게 성공!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1-24 1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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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그레이와 로꼬가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가수 로꼬와 그레이가 논현동 밥동무로 출연했다. 스웩 넘치는 등장으로 오프닝부터 힙합 느낌을 물씬 풍겼다. 두 사람은 엄동설한의 날씨에도 오픈카를 타고 나타났고, 규동 형제를 태워 압구정 로데오거리 일대를 뚜껑이 열린 채로 드라이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회차에서 '한끼줍쇼'는 논현동에서 진행되어 로꼬는 현재 논현동에 거주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로꼬의 첫 도전은 순탄치 않았다. 로꼬가 "저는 래퍼 로꼬라고 하는데요"라며 자신을 소개했지만 주민은 "뭔 꼬요?"라고 되물어 로꼬를 무너지게 만들었다. 그러다 변호사 시험을 준비 중인 남동생의 집에서 마침내 성공하며 만난 한끼를 먹었다. 그레이의 도전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종료 시간이 임박한 오후 7시 43분에 실패를 거듭하던 이경규가 성공하며 혼자 사는 싱글남의 집에 입성할 수 있고, 함께 대구탕과 불고기를 차려 먹으며 배우를 꿈꿨던 싱글남의 얘기를 들었다.

 

이날 강호동은 옆에 있는 그레이에게 잘 생긴 얼굴로 사는 건 어떠냐고 물었고 주춤하던 그레이는 "편리한 게 많은 것 같다. 음악을 하는데 음악 이상으로 잘 봐주시는 게 있는 것 같다. 못난 것은 아닐 수 있으니까"라며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음악적 영감에 대한 질문에 그레이는 "힙합은 경험 안 한 걸 쓰기가 힘들다.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라고 말했다.

 

 

[사진= JTBC]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