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아바타 이후 최고의 CG' 알라타, 로사 살라자르X감독의 자신감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1-24 1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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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후 알리타)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알리타'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로사 살라자르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존 래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영화 '알리타'는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러브콜을 보낸 '씬 시티'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합류해 그만의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26세기 미래 도시를 구현해 낸 영화이다. 이번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이 작품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의 꿈의 프로젝트이기도 했다. 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님이 판권을 받고 만들겠다고 이야기할 때부터 관심이 있었다"라며 "각본을 처음 읽었을 때 완벽하게 실현됐다. 각본만으로도 눈앞에 보이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여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아바타 이후 최고의 CG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러 가는 경험이 최고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로사 살리자르는 "당시 난 일만 하고 있었는데 알리타는 개방적이고 적극적이고 활달해 그런 간극을 줄이려고 했다. 그런 활동성을 배우고 싶었다"라며 5개월동안 노련한 액션을 현실적으로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하며 연기적으로 신경 쓴 점을 전했다. 또한 특수한 슈트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기뻤다고 촬영 당시의 회상과 소감을 전했다. 이후 한국에 내한한 것에 대한 소감으로 "환대도 많이 해줬다. 어제는 궁에도 다녀왔다. 그래서 아름다움에 매료가 됐다. 다시 한번 저를 초대해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한국 음식을 사랑한다고 덧붙이며 한국 비빔밥을 천국의 맛이라 표현했다.

 

한편, 전 세계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 '타이타닉'의 제작사 제임스 카메론과 '씬 시티'로 독창적인 연출력을 극찬받아온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함께 만든 '알리타: 배틀 엔젤은 오는 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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