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에서 김정훈-김진아 커플이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김정훈-김진아 커플은 놀이공원에서의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김진아는 "우리가 사귄 지 47일이 됐다"라고 말했고, 이에 듣고 있던 김정훈은 미소를 지었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후 차에서 내린 후, 빨간색 패딩을 입은 김정훈은 추운 날씨에 옷을 얇게 입은 김진아에게 "그게 다야?"라고 물었고 이에 차로 향하더니 또 다른 패딩을 김진아에게 건네며 "오다 주었다"라는 명대사를 날렸다. 이어 김정훈은 김진아의 패딩 지퍼를 올려주며 목도리를 감싸주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 타는 김진아를 배려하기 위해 어린이용 롤러코스터를 타며 김진아의 손을 꼭 잡아주는 등 달달한 면모를 보이며 심쿵하게 만들었다.

김진아도 김정훈의 달달함에 지지 않은 달콤함을 선사했다. 저녁이 되자 김진아는 김정훈에게 화장실을 간다하고는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해 김정훈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실로 만든 커플 반지와 손편지까지 준비한 김진아에게 김정훈은 "깜찍한 짓을 했네"라며 감동했다. 거기에 김진아는 러브홀 스킨십까지 해서 김정훈은 환한 미소를 보였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며, 진짜 같다는 등 김정훈-김진아 커플을 응원하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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