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7년째 장수 커플의 길로 접어든 수영 정경호 커플의 달달한 연애담이 화제다.

지난해 12월 4일, 소녀시대 멤버 수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멤버인 서현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 당시 수영이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 등을 소개하는 와중에 공개 연인인 배우 정경호가 댓글을 달며 여전히 달콤한 연애중임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라이브 방송하는 내내 "드라마 언제 나와요", "키스신 있나요" 등 귀여운 질투와 "이번 주 치과 가는데 힘내라고 해주세요"라는 애교 있는 댓글을 남겼다. 그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하는 도중 수영이 기침을 하자 정경호는 "물 마시자"라며 다정한 남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수영이 영화 '걸캅스'를 찍느라 욕이 늘었다고 하자 정경호는 "욧장이", "욕해주세요 엄니"라며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욕 연기가 어려웠다는 말에는 "입에 달고 살아야 늘어요"라며 연기 선배다운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 가서는 정경호가 "노래 안 하고 안 끝내면 안 돼요"라고 댓글을 남겨, 결국 수영이 "댓글 좀 그만 다세요"라며 현실 연인다운 유쾌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샀다.

한편, 정경호의 연인 수영은 최근 '이별이 빛나다'라는 사진영상전을 진행했으며, 정경호는 작년 종영한 라이프 온 마스를 통해 다시 한번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사진= 지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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