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바벨' 첫방, 박시후X김지훈 인생작 만나나? 흡입력있는 스토리로 시청률 4.3%!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1-28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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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드라마 '바벨'이 첫 방송부터 폭풍 전개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어제(27일) 첫 방송된 TV조선 특별기획 '바벨' 1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5.4%까지 치솟으며 화끈한 신호탄을 보냈다. 첫회에서부터 피범벅이 된 채 살해당한 김지훈의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19급 드라마다운 충격 전개와 파격적인 영상 스케일 거기다 시간을 역순으로 배치하며 박진감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첫회에서부터 거산가를 둘러싼 얽히고설킨 차우혁(박시후)과 한정원(장희진), 신현숙(김해숙), 태민호(김지훈), 태유라(장신영), 태수호(송재희), 나영은(임정은)이 촉발된 두 개의 사건 속에서 복수와 욕망, 그리고 사랑을 생생하게 덧칠하면서 캐릭터들의 서사를 탄탄하게 구축시켰다.

 

바벨 1회 말미에는 차우혁과 한정원의 계단 키스 장면이 등장하며 충격적인 엔딩을 맞았다. 특히 한정원의 남편인 태민호가 그 광경을 지켜보는 모습이 더해져 비극적인 세 사람의 운명을 가늠하게 만들었다. 빈틈없는 전개와 예측불가한 엔딩에 나쁘지 않은 시청률로 첫 출발을 알린 TV조선 '바벨'의 앞으로의 스토리가 기대된다. '바벨'이 마지막까지 첫회와 같은 긴장감을 잃지 않으며 스토리를 풀어나간다면 TV조선 채널 드라마 역사를 새로 쓰게 될 '격정 미스터리 로맨스'가 될 것이라 보인다.

한편, TV조선 드라마 '바벨'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조선]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