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진심이 닿다' 이동욱 ♥ 유인나, 전생에서 못다 이룬 케미 완성!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2-07 1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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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과 유인나의 케미가 드디어 완성됐다.

 

6일 tvN '진심이 닿다' 첫회에서는 한류스타 오윤서(유인나)와 에이스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극 중 오윤서는 마약 스캔들로 한순간에 추락하고 무죄로 판명 났으나 복귀하지 못했다. 2년 후 오윤서는 연예계 복귀를 위해 스타작가를 찾아간다. 그러나 작가는 오윤서의 발연기를 지적하며 출연 조건으로 로펌 현장실습을 요구한다. 이에 올웨이즈 로펌 대표 연준규(오정세)는 권정록의 개인 비서로 오윤서를 채용하며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됐다. 권정록은 오윤서를 알아보지 못하고 오윤서는 그런 권정록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해 CF 장면을 연출하며 자신을 어필했다. 그러나 권정록은 오윤서의 본명인 오진심으로 부르며 냉대했다. 이후 기본적인 사무업무 조차 모르는 오윤서의 계속된 실수로 권정록은 까칠하게 대했다. 퇴근 후 오윤서는 매니저 공혁준(오의식)에게 로펌을 관두겠다고 말했지만, 집으로 돌아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다시금 자신을 정비했다. 다음날 오윤서는 권정록에게 밑보이지 않기 위해 단정한 정장차림으로 출근하여, 전화 연결 및 복사 방법을 터득하고 권정록의 책상까지 정리하며 열심히 했다. 그러나 권정록은 정리된 책상을 보며 "재판 서류가 엉망으로 섞여있네요"라며 화를 냈다.

이러한 반응에 오윤서는 권정록에게 "변호사님 여자 싫어하세요?"라고 물었고 권정록은 "여자 좋아합니다. 단지 오진심 씨에게 관심이 전혀 없을 뿐이죠"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진심이 닿다' 1회는 백치미가 돋보이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를 보이는 밉지 않은 오윤서(진심)의 캐릭터와 쌀쌀맞지만 자신 때문에 굶은 진심을 위해 초밥을 사는 자상함이 묻어나는 권정록 캐릭터를 잘 살려내며 평균 4.7%, 최고 6.0%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사진= tvN]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