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조하나가 출연 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어제(19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조하나가 새로운 친구로 합류했다. '불타는 청춘'을 통해 1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조하나는 최성국, 김광규를 비롯한 멤버들에게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조하나가 새 친구로 합류하면서 '불타는 청춘' 시청률은 8.8%, 최고 시청률 9.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하나를 마중 나간 김광규는 처음에는 기억하지 못하다가 전원일기 때 사진을 보여주자 예전 얼굴을 떠올리며 동안미모를 극찬했다. 조하나의 등장에 최성국 또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그는 김광규를 호출해 그녀의 나이와 결혼 여부를 물어보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에 막내 최민용은 최성국을 바라보며 조하나에게 대신 물어봤고 조하나는 남자친구 유무에 관해선 없다고 답했으며 이상형은 조심스럽게 "성품이 좋은 사람"이라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최성국은 "그럼 전 아니다"라며 셀프 디스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불타는 청춘'의 새로운 친구 조하나는 최장수 농촌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금동이 아내로 4년간 출연하다가 2002년 연기를 중단하고 전공인 '무용'에 매진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자 현재 무용학과 교수로 활동했다.

[사진= SBS]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