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이 개봉 8일째인 오늘(20일)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며 흥행세에 올랐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입소문을 통해 흥행세에 돌입했다. 이에 영화 '증인'은 그동안 압도적인 1위로 가뿐하게 천만을 넘어선 '극한직업'을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좌석판매율 또한 1위 자리를 쟁취했다. 100만 관객을 돌파한 '증인'은 평균 9.2점이 넘는 압도적인 평점 수치를 꾸준히 유지하며 실 관람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더욱 흥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드롬 급으로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던 영화 '극한직업'은 개봉 이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갔으며, 현재 누적 관객 수 14,764,932명을 동원하며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올랐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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