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산들이 나와 B1A4 3인조 개편에 대한 심경을 밝혀 화제 되고 있다.

어제(2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심형탁, 윤민수, 김동현, 산들이 출연해 예능감을 발휘했다. 그중에서도 산들이 B1A4 재계약과 관련해 심경을 공개했다. 산들이 속한 그룹 B1A4는 산들, 신우, 공찬, 바로, 진영으로 출발했으나, 바로와 진영이 떠나며 산들, 신우, 공찬 3인조로 재편됐다. 이날 방송에서 산들은 B1A4 재계약 이후 한 달 동안 집에만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맞지 않게 됐나 싶더라.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아 밖에도 나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집에만 있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산들은 "그러다 TV를 보는데 눈물 흘리는 나를 보고 정신이 들었다"라며 "그때 마침 신우형과 공찬이 연락이 와 이야기를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이후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한 진영과 바로는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리를 잡고 있다. 바로는 본명 차선우로 배우 활동을 하며 최근 종영한 MBC '나쁜 형사'에서 경위 채동윤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진영은 최근 '내안의그놈'을 통해 주연급 연기력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 MBC]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