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한 매체는 강다니엘이 현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던 과정에서 소속사와 갈등이 생겼고, 관련 소식이 보도됨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회사와 아티스트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증명은 아니다. 현재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워너원 활동을 통해 뜨거운 인기를 얻은 강다니엘은 행동 하나하나가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분쟁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3일 밤 강다니엘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속사와 분쟁 중임을 밝히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한 달여간의 기간 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안 좋은 기사를 통하여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그는 "저는 LM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 중에 있습니다."라며 자신의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 당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러한 과정으로 강다니엘은 오늘(4일) 새로운 SNS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이번 사태를 버티는 건 팬들 덕분이라며 안심을 시키면서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진실은 꼭 알려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인해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가 미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강다니엘 SNS]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