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김윤석 첫 연출작 영화 '미성년' 4월 개봉 확정!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3-05 1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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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 데뷔작 휴먼 영화 '미성년'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했다.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 데뷔작 '미성년'은 오는 4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SKY 캐슬'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염정아를 비롯해 김소진, 신예 배우 김혜준, 박세진의 신선한 캐릭터 조합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염정아와 김소진은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각기 다른 입장의 어른으로 분했다. 먼저 대원(김윤석)의 아내 영주로 변신한 염정아는 대원에 얽힌 일을 알고서도 딸 주리(김혜준)가 상처받을까 애써 담담한 척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김소진은 덕향오리 가게를 운영하며 홀로 딸 윤아(박세진)를 키우는 미희로 변신해 겉은 강하지만 속은 여린 내면 열연을 펼쳤다. 함께 공개된 신예 배우 김혜준은 아빠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복잡하고도 당황스러운 주리의 심경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반면 박세진이 분한 윤아의 캐릭터는 당찬 눈빛으로 엄마 미희와 주리의 아빠 대원이 저지른 일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표현됐다.

 

영화 '미성년'은 '추격자', '도둑들', '암수살인', '1987'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입지를 굳힌 김윤석의 첫 연출작이다. 김윤석은 영화 '미성년'에서 혼란의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 대원 캐릭터와 감독으로 활약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성년'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미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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