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빙의' 살인자 조한선 추적하는 송새벽···순삭전개 최고 시청률 3%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3-08 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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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어제(7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 2회에서는 남다른 촉으로 살인사건의 단서를 쫓아 범인 조한선을 쫓는 송새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필성(송새벽)은 영안을 보는 서정(고준희)에게 무당이니, 점쟁이니 비아냥거렸고, 이에 서정은 영안을 필성에게 빌려주었다. 이에 영안을 가지게 된 필성은 원룸에 가득한 영혼을 보며 겁에 질려 했다. 30년 넘도록 한 번도 본 적 없던 귀신이 시도 때도 없이 보이자 환장할 노릇인 필성은 서정이 알려준 방법대로 지갑에 부적을 넣어두고 천장에 수십 개의 황동요령도 걸어놓고, 방 곳곳에 빼곡하게 남천 화분을 배치했지만 소용없었다.

 

한편, 필성은 지난밤에 발생한 '여강사 살인사건'을 전형적인 연쇄살인범 패턴이라 주장하며, 20년 전의 연쇄살인마 황대두를 추종하는 범죄의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그리고 곧 또 다른 희생자를 발견하게 되고, 필성은 김낙천 형사 살인사건부터 등산로 사건까지 전부 동일범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필성은 사건의 교집합으로 '한울 의료원'을 찾아내면서, 자신의 진짜 정체를 숨긴 채 한울 의료원 외과 의사로 살아가고 있는 선양우(조한선)에게 한발 가까워졌다. 선양우는 필성과 형사들이 자신을 바짝 추적해오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강령술의 일인자, 신 이름은 금조(길해연)가 있는 암자로 향해, 황대두의 영혼을 소환하려 했다.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며 평균 2.7&, 최고 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OCN]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