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주연의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이 오늘(13일) 오후 2시 30분 OCN에서 방영된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예전에는 연쇄살인범이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가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살인자임을 직감한다. 그러나 남자 태주는 경찰이었고 병수의 말은 아무도 믿지 않는다. 병수는 혼자 태주를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기록하고 쫓지만 기억은 자꾸 끊기고 살인 습관들이 되살아나며 망상과 실제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한편,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마 병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설경구는 영화 '우상'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좇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는 영화이다.

영화 '우상'은 오는 3월 20일 개봉한다.

[사진= 살인자의 기억법]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