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빅이슈' 한예슬의 야망, 주진모 강제입원시켰다! ··· 시청률 최고 6.14% 기록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3-14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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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한예슬이 자신 때문에 운명이 뒤바뀐 주진모를 격리 병실에 강제입원시키며 충격 엔딩을 선사했다.

 

어제(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5-6회에서는 과거 클리닉 스캔들 당시 악마와 거래를 한 자신 때문에 한석주(주진모)가 나락으로 추락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수현(한예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수현은 괴로움에 또다시 알코올에 손을 댄 한석주를 격리시켜 가둬버리며 야망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지수현은 딸 세은(서이수)의 주소를 알기 위해 목숨을 걸고 사진을 가져온 한석주의 숨겨진 사연을 궁금해했다. 그리고 그녀는 한석주의 후배 기자(백상희)에게서 과거 클리닉 스캔들로 인해 한석주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듣게 되고, 자신으로 인해 한석주가 추락하게 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한편, 지수현에게 딸 세은이의 주소를 받은 한석주는 반듯한 모습으로 세은을 찾아갔지만, 아직도 딸 세은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더욱이 병원에서 세은을 만난 한석주는 자신이 죽은 줄 알고 하나님께 빨리 죽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세은이의 얘기를 가슴 아프게 들었다. 그러다 갑자기 세은이 심장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지고, 한석주는 딸은 안아 든 채 뛰면서 눈물을 쏘아냈다. 이후 딸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사의 말을 들은 한석주는 절망감에 자리를 떠났다. 죄책감에 다시 술을 들이켜며 서울역 지하도로 돌아온 한석주를 의문의 남자들이 나타나 강제로 승합차에 태워 어디론가 싣고 갔다. 그리고, 경리병실 안에서 퀭한 눈으로 초점 없이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한석주를 지수현이 관찰 창을 통해 바라보는 모습이 펼쳐졌다. 지수현은 의사에게 단시간에 치료를 마칠 수 있냐고 물었고,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말에도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강제 입원은 가족의 사인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말에도 지수현은 치료를 재촉했다. 또한 의사가 한석주와의 관계를 묻자 지수현은 "한석주 환자의 새로운 가족?"이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앞으로 전개될 얽히고설킨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SBS '빅이슈'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최고시청률 6.14%를 기록했다.

 

 

[사진= SBS]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