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인생술집' 슈가 아유미·육혜승이 밝힌 #박수진X황정음, (ft. 광희)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3-22 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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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아유미, 육혜승이 '인생술집'을 통해 솔직 담백한 매력을 선사했다.

 

어제(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아유미, 광희,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유미는 함께 출연한 광희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아유미는 "같은 소속사다. 프로필을 같이 찍었는데 너무 시끄러운 것이다. 처음부터"라며 "시키지도 않았는데 노래를 하고 춤을 췄다. 무서웠다. 얘 뭐지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유미는 "회사를 바꿔야하나 싶을 정도로 정신이 사납더라. 그런데 한국에서 잘 먹히는구나 싶었다. 제가 11년 만에 복귀를 한다.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구나 싶었다"라며 설명했다.

 

슈가 멤버 출신인 아유미는 슈가 시절의 얘기도 꺼냈다. 아유미는 "슈가 멤버들 다 연락을 한다. 황정음, 박수진 결혼 때도 갔다. 정음이는 일본에 자주 놀러온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 순간 슈가 출신 육혜승이 등장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육혜승은 "슈가를 하다가 연기자를 하다가 사업을 하고 있다. 제가 골프를 너무 좋아해서 스크린 골프장을 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아유미는 "얘가 골프를 정말 잘 친다. 슈가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 프로 골퍼가 됐을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육혜승의 골프실력을 극찬했다.

 

육혜승의 등장에 김희철은 "우리가 연애편지에서 짝이었다. 기억나느냐?"라고 물었고, 육혜승은 "저한테 내가 더 예쁘다고 했다. 상처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육혜승과 아유미는 슈가 활동 당시를 털어놨다. 아유미는 "그때 슈가는 아이돌이라서 돌아다니지 못했다. 그런데 일본 활동 때는 팬 분들이 별로 없어서 자유로웠다. 둘이서 클럽도 다니고 그랬다"라고 고백했다. 육혜승은 "수진이는 같이 가자고 하면 공부하고 있다. 정음이는 귀찮아하고 그래서 둘이서 다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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