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스'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수익 1억 돌파는 물론, 전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어스'의 흥행 신드롬이 연일 화제 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글로벌 흥행 수익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295억 원)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어스' 감독의 전작 '겟 아웃'보다 일주일 이상 빠른 속도의 흥행 지수로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역대 외화 호러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하며 신기록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영화 '어스'는 관람한 직후 관객들의 다양하고 예측불허 해석과 추측들이 쏟아지면서 개봉 이후 '어스 해석'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차지하는 등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완성도를 가늠하게 했다. 영화 '어스' 개봉일 이동진 평론가는 "다양한 인용을 즐기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라며 다양한 해석 포인트를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영화 속 11:11, 도플갱어들의 빨간 의상 등에 담긴 의미를 면밀히 설명하며 조던 필 감독이 촘촘히 짜놓은 단서들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으로 흥미를 유발시켰다. 이와 더불어 관객들 역시 '어스'에 담겨 있는 다양한 메시지에 대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어 '어스' 해석 신드롬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흥행 가도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영화 '어스'는 2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절찬상영중이다.

[사진= 영화 '어스' 포스터]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