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기 웹툰 학원 로맨스 '연놈'의 드라마화가 확정됐다.

JTBC '미스티',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제작한 제작사 (주)글앤그림미디어의 황지우 대표는 오늘(1일) '연플리'와 '에이틴'으로 알려진 '플레이리스트' 산하 영상 콘텐츠 제작사인 세미콜론 스튜디오와 손잡고 웹툰 '연놈'을 드라마화한다고 밝혔다. 인기 웹툰 '연놈'은 좋아한다는 말도 못 한 채 보내야 했던 짝사랑, 3년의 세월이 흘러 다시 마주하게 된 소년 그리고 소녀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 2015년 연재를 시작한 이래 누적 조회 수 13억뷰, 160주 이상 수요 웹툰의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많은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꺼운 팬층을 가진 만큼 가상캐스팅까지 만들어지며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놈'의 드라마화 결정 소식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연놈'은 올 하반기 제작을 목표로 기획, 개발에 들어간다.

[사진= 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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