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와이키키2' 문가영 병맛 코믹 캐릭터 완벽 소화, 美친 존재감!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4-02 15:02 |

본문

3c05025b6437ec35ca77033ae4c2be64_1554184
 

'으라차차 와이키키2' 문가영이 병맛 캐릭터로 빅웃음을 선사했다.

 

어제(1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2' 3회에서는 한수연(문가영)의 생애 첫 아르바이트 도전기가 그려졌다. 아버지 사업이 망한 후 와이키키에서 지내고 있던 한수연은 돈을 벌기 위해 김정은(안소희)의 소개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불곰 탈을 쓰고 고객을 모아 판촉 행사를 해야 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한수연은 소극적인 자세로 "그럴 거면 관둬"라는 얘기를 듣곤, 편의점에서 맥주를 원샷한다. 이후 술에 취한 한수연은 파워풀한 비보잉 댄스로 시선을 압도하며 아르바이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때 뉴스에서는 불곰이 동물원에서 탈출했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있었다.

 

맥주를 원샷했던 한수연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화장실로 향했고, 이를 본 이정은은 동물원을 탈출한 불곰으로 오해해 119에 신고했다. 구급 대원들은 화장실에서 구토하는 한수연의 소리에 불곰임을 확신하곤 마취총을 발사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된 차우식(김선호)은 응급실을 찾아가 '마취 불곰녀'가 포털사이트에 오르내리고 있음을 알렸다. 한수연은 "힘들고 창피해서 도저히 못 하겠다"라고 토로했고, 차우식은 "평생 하고 싶은 일만 하면서 살 수 없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리고 실검 1위를 차지한 한수연의 코믹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야외에서 행사를 하던 중 꼬리에 불이 붙어 진땀을 흘리는 모습까지 허당 캐릭터의 면모를 제대로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병맛 코믹 캐릭터 한수연 역을 맡은 문가영의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빅웃음을 장착한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화면]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