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불타는 청춘' 김국진 ♥ 강수지, 10개월만에 컴백 ···달달한 신혼!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4-03 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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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강수진 부부가 10개월 만에 '불타는 청춘'에 모습을 드러내며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어제(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오래간만에 강수지가 출연해 양수경, 구본승, 신효범, 김완선, 최재훈, 김도균, 임재욱, 최성국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최성국은 강수지에게 "오랜만이다. 1년은 된 것 같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수지는 "오랜만이라 떨린다"라며 카메라를 등지면서까지 반가운 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불청 멤버들은 강수지에게 김국진과의 결혼 생활과 관련된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강수지는 "편하다"라는 말로 김국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부부싸움을 해봤냐는 질문에 강수지는 "아직까지 싸운 적이 없다"라고 답하며, 둘이서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고, 평소에는 여행보단 집에서 데이트를 더 많이 한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강수지는 결혼의 가장 좋은 점으로 "내 편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아버지가 아프셨는데, 동반자가 있다는 것이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결혼했다고 해서 20~30대처럼 설레고 그런 건 아니다. 특별한 건 없지만 편안하더라"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을 계속 보고 있었다."라면서 "'우리 없어도 아주 잘 노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 짓게 했다. 그러면서도 '불타는 청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대망의 콘서트 당일, 김국진은 먼저 대기실에 와서 강수지를 기다렸다. 이어 도착한 강수지와 김국진은 여전히 서로 존댓말을 쓰면서 신혼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한편, '불타는 청춘'을 통해 오래간만에 보는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SBS '불타는 청춘' 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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