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소식] '승리 카톡방' 정준영, 최종훈, 용준형, 이종현, 다음 타자는 로이킴! ···경찰조사 임박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4-03 1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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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이 일명 '승리 단톡방(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올린 모바일 메신저 단체 대화방 일명 '승리 단톡방'에 함께 있던 로이킴을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승리 단톡방'은 버닝썬 관련 사건을 조사하며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후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사실이 드러나며 '정준영 단톡방'이라고도 통용되고 있다. '정준영 단톡방' 파문은 연예계 피바람을 일으키며 연예계 무덤으로 통한다. 단체 대화방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난 연예인들은 팀을 탈퇴하거나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았다. 대표적인 예로 용준형이 있다. 용준형은 처음에는 의혹을 강력부인했지만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이를 인정하며 지난달 14일 소속되었던 그룹 하이라이트 탈퇴를 선언한 후, 어제(2일) 입대했다.

 

이런 가운데,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임이 드러나며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 측과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로이킴이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아니면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버닝썬 사건으로 불거진 '승리 카톡방' 멤버 정준영은 현재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승리와 최종훈은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사진= 로이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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