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

오늘(3일) 방탄소년단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세 번째 버전과 네 번째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세 번째 사진은 자신감 넘치면서도 설렘이 묻어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겨졌다. 일곱 멤버가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거나 옅은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는 장면에서 따뜻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또한 함께 공개된 네 번째 버전의 포토에서는 나른한 눈빛과 표정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중 방탄소년단 지민은 차분한 레이스 의상을 입고 장미를 든 사진으로 타고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순백의 레이스 의상은 남자 아이돌이 소화하기엔 다소 난이도가 높은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 지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신곡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홈페이지]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