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열혈사제' 수녀님 백지원, 깜짝 놀랄 반전 과거는?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4-05 12:13 |

본문

f40f7a3be2bfe72c21b46e4ce5636a60_1554433 


'열혈사제' 수녀님 백지원의 깜짝 놀랄만한 반전 과거가 공개된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주연들뿐만 아니라 조연들까지 저마다 뚜렷한 개성과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에는 '열혈사제' 속 신스틸러 수녀님의 과거가 드러나며 사이다 전개와 재미에 탄력을 붙일 예정이다. 구담 성당의 김인경(백지원) 수녀는 따스하고 속정이 깊으며 매사 잔소리도 많고 걱정도 많은 캐릭터이다. 김수녀는 신부답지 않은 다혈질 사제 김해일(김남길)로 인해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점차 김해일에게 물들어가듯 불의에 주먹을 불끈 쥐고 한 번씩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이 매력적인 열혈 수녀님으로 변화해 갔다.

 

'열혈사제' 속 김수녀의 캐릭터는 20여년 전 세상을 들었다 놓은 어떤 사건의 주인공이라는 베일에 싸인 등장인물 소개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어제(4일) 공개된 '열혈사제' 29, 30회 예고편에서는 "마지막 영웅이 합류한다"는 문구와 함께 김수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수녀는 빗속에서 우산을 든 빨간 옷을 입은 행인과 마주하고 그를 멍하니 바라보며 갈등과 경악의 감정이 섞인 눈빛을 보였다. 이어 하늘을 바라보며 "주여!"를 외치는 김수녀의 모습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김해일의 옛 국정원 인맥인 법의관이 김수녀의 얼굴을 본 후 아리송한 표정을 지어, 김수녀의 반전 과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 와중에 '열혈사제' 제작진은 "김수녀의 충격적인 과거와 함께 그녀의 비밀이 드러난다. 감추고 싶었던 비밀이 밝혀진 후 김수녀는 어떤 갈등을 겪게 될지, 또 김수녀의 과거가 김해일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지켜봐달라"라고 언질을 주었다.

 

한편, 시청률과 화제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거머쥐며 안방극장을 화끈하게 달구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29, 30회는 오늘(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삼화네트웍스]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