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소식] 로버트 할리, 필로폰 투약 혐의 → 방송가 비상!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4-09 1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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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로버트 할리(한국명 하일)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며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어제(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로버트 할리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되었다. 로버트 할리는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버트 할리는 경찰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했으며, 경찰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 밝혔다.

 

이번 로버트 할리 마약 사건으로 인해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로버트 할리는 아내 명현숙과 함께 TV조선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MBC '라디오스타' 녹화를 마쳐 내일(10일) 방송을 앞둔 상황이었다. 이에 당장 내일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까지 공개된 '라디오스타' 측은 로버트 할리의 촬영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방영된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로버트 할리 방송분은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이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 억양이 섞인 유창한 한국어로 유행어까지 생성하며 친근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 로버트 할리 미니홈피]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