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 출연을 인증했다.

어제(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류승수와 기은세가 밥동무로 출연해 종로구 명륜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규동형제는 조선시대 유생의 모습으로 분장한 류승수와 기은세와 함께했다. 류승수와 기은세는 같은 소속사 출신으로, 류승수는 "처음에 (기은세) 프로필이 왔을 때 이 친구 받지 말라고 했었다. 그런데 2-3년 지나니 아우라가 남다르더라"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기은세를 보자마자 "딱 봐도 팀이 정해졌다. 기은세(기운센) 천하장사다"라며 반가워했다. 이날 기은세는 결혼 생활부터 본명과 예명에 얽힌 뒷얘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입담을 뽐냈다.

이후 기은세와 강호동은 골목에 있는 카페 같은 집을 발견하곤, 집주인 어머니를 열심히 설득한 끝에 한 끼 도전에 성공하며 기쁨을 누렸다. 

기은세는 방송이 나간 후, 오늘(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중한 한끼. 정말정말 맛있었던 한끼. 너무 잘 먹었습니다. 밥 먹여주셔서 감사합니다 #jtbc #한끼줍쇼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끼줍쇼'에서 기은세가 방문한 가정의 집밥으로, 푸짐한 상차림이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우게 만들었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한다.

[사진= 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 기은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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