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공포의묘지'부터 '부산행'까지, 4DX 공포기획전 전격 개최!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4-12 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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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X 공포기획전이 전격 개최되며 공포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CGV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4DX 공포기획전을 전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공포의 묘지', '요로나의 저주', '부산행', '아이 엠 어 히어로'를 특별 할인가가 적용된 4DX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4DX 공포기획전이 선보인 첫 번째 오컬트 호러 영화는 '공포의 묘지'이다. 영화 '공포의 묘지'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딸이 죽은 것이 살아 돌아오는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묻힌 뒤 살아 돌아와 가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면서 벌어지는 가장 원초적 공포를 다룬 이야기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요청에 국내에서도 깜짝 개봉했다. 이 영화는 소설가 스티븐 킹이 실제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작품이다.

 

4DX를 통해 '공포의 묘지'를 본 실관객들은 바람, 안개 등 풍부한 환경 효과가 더해져 마치 공포의 묘지 한가운데 홀로 남겨진 듯한 현장감을 전하며 호평을 쏟아냈다.

 

또한 이번 4DX 공포기획전을 통해 2016년에 개봉한 천만 영화 '부산행'도 4DX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부산행'은 당시 국내 관객에게 다소 낯선 소재였지만 열차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좀비와의 사투를 완성도 높은 액션 시퀀스로 완성해 폭발적인 흥행으로 이끌어내며 대한민국을 좀비 열풍으로 만들었다.

 

'부산행' 4DX는 모션 체어를 이용해 좀비 변신 장면을 리얼하게 체험할 수 있다. 백 티클러와 페이스 에어 효과를 적재적소에 사용해 좀비가 등장하는 장면의 짜릿함을 배가한 '부산행' 4DX는 미세 진동 효과까지 느끼며 영화 관람 내내 좀비들로 가득한 열차에 탑승하고 있는 리얼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요로나의 저주'와 '아이 엠 어 히어로' 역시 4DX 기술을 동원해 영화의 몰입감을 최상으로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4DX 공포기획전 예매는 일산, 대구, 수원, 서면, 울산삼산, 판교, 대전, 신촌아트레온, 전주고사, 계양 점으로 총 10개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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