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한국에 개봉된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포문을 열었다.

오늘(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일인 어제(24일) 134만 873명을 동원해 역대 오프닝 최고 기록을 세우며 1위로 출발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전부터 예매관객수만 221만9488명을 기록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역대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화 역사를 새롭게 다시 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2번째 작품으로, '인피니티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아이어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10년에 걸쳐 각 캐릭터의 활약을 집대성하며 묵직한 감동과 함께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영화로, 어벤져스 팬들에게는 의미가 남다르다.

[사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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