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남성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레옹'의 3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류승룡은 이번 화보에서 댄디한 슈트부터 자유분방한 캐주얼까지 특유의 아우라를 소화해내며 완벽한 화보를 완성했다. 대한민국에서 더티섹시' 열풍을 주도했던 원조 섹시남 류승룡은 중년에 이른 어른 남자의 멋을 제대로 이끌어냈다. 이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승룡은 "삶이 의도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강한 깨달음이 밑거름이 됐다"라며 "일상에서 '메멘토 모리'를 항상 기억하고 겸손함을 실천하는 것이 작은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배우로서의 바램을 묻는 질문에는 "성실하게 연기해서 좋은 창작자들과 세상을 연결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류승룡은 최근 '극한직업'에서 짠내폭발하는 마약반의 좀비반장 고반장 역으로, 1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뿐 아니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을 통해 왕보다 더한 권력을 가진 조학주로 열연을 펼치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류승룡의 더 다양한 인터뷰와 화보는 '레옹'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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