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크러시 콤비 비공식 수사를 그린 영화 '걸캅스'가 개봉일 확정과 함께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 '걸캅스'는 경찰마저 포기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코믹 액션 수사극이다. '걸캅스'에서 라미란은 1990년대 여자 형사 기동대에서 맹활약했던 전설의 전직 형사 미영 역을 맡았다. 전직 형사 미영은 지금은 그저 자본주의 미소로 민원인을 맞이하는 퇴출 0순위 주무관이다. 반면 이성경이 맡은 지혜는 과한 열정과 욱하는 성격으로 사고 친 후 징계를 받은 강력반 꼴통 형사이다. 이 두 사람은 꼴통 형사 지혜가 앙숙 관계의 올케 미영이 있는 민원실로 밀려난 후 우연히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단서를 발견하면서 비공식 공조 수사에 돌입하게 된다.

'걸캅스' 스틸컷 속에서 유유히 전동휠을 타는 라미란과 그 옆에서 죽어라 달리는 이성경의 상반된 모습은 웃음 유발과 함께 이 두사람의 환상적인 케미가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영화 '걸캅스'는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사진= 영화 '걸캅스' 스틸컷]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