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정우성, 배우의 품격 돋보이는 비주얼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5-03 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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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 배우 정우성이 매거진 '하이컷'의 표지를 장식했다.

 

2일 발행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에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보낸 정우성의 영화 같은 하루를 담아냈다. 정우성은 이탈리아 남자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프린트 톱, 와이드 팬츠부터 클래식한 슈트와 시계의 매치, 코튼 슈트까지 다채로운 옷을 멋들어지게 소화해냈다. 특히 정우성 특유의 장난스러운 포즈와 상황 연기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영화 '증인'의 의미 있는 흥행에 관해 얘기를 꺼냈다. 그는 "흥행도 기뻤지만, 영화를 본 분들이 우연히 간 식당이나 길가에서 '좋은 영화 만들어줘서 고맙다'라는 얘기를 해주었다. 어떤 이들에게 좋은 영화가 되었다는 데에 만족감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촬영을 마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영화를 통해 그의 어떤 면을 볼 수 있냐는 물음에 "찌질함? 돈 가방이 움직이면서 그걸 차지하기 위해 서로 속이고 외면하고, 그에 연루된 이들의 욕망이 드러나는 영화다. 시나리오 자체도 좋았지만, 전도연이라는 배우와 함께 작업한다는 것에 대해 흥미가 컸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데뷔 초 정우성과 지금의 정우성의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그는 "배우 생활 초기에는 낯선 공간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연했기에 여유가 없었고 말수도 적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고 업계에서, 현장에서 배우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쭉 해왔다. 지금은 그런 면에서 여유로워진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정우성은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의 영화부문에서 명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사진= 하이컷]

[기사= 콘텐츠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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