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후속으로 방송되는 'WATCHER(왓쳐)'가 서강준의 강렬한 눈빛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오는 7월 방송되는 OCN 토일드라마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로, 배우 서강준은 행동이 먼저 앞서는 열혈파 순경 김영군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과 티저 영상에서는 서강준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아닌, 강렬한 아우라를 내뿜은 모습이 담겨있어 서강준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서강준이 처음 도전하는 장르물이라는 점에서 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속 서강준은 경찰 제복을 입고 누군가에게 총을 겨둔 채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띤 채로 상대를 압도하는 눈빛을 보여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서강준만의 무게감이 전해졌다. 서강준은 이번 드라마 '왓쳐' 속 김영군 역의 복잡한 내면을 연기하기 위해 관련 다큐멘터리까지 탐독하며 치밀하게 준비했다며 "김영군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친구다. 인간적이고 허점이 많아 보이지만, 날카로운 면모를 갖고 있다.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캐릭터 설명을 했다.

'왓쳐' 제작진은 서강준에 대해 "캐릭터 몰입이 좋은 배우다. 복잡한 내면을 가진 김영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보여줄 한층 깊어진 연기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강렬한 액션까지, 진화한 서강준의 매력과 진가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CN 토일드라마 '왓쳐'는 오는 7월 첫방송한다.

[사진= OCN]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