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약왕' 주역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이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8일 패션지 '바자'를 통해 '마약왕'의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이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세 배우는 '마약왕'의 배경이기도 한 70년대풍 슈트로 카리스마를, 블랙 앤 화이트로 무드를 더해 독보적 아우라를 완성했다. ​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으로 변신한 송강호, 마약왕을 쫓는 열혈 검사 '김인구'를 맡은 조정석, 그리고 마약왕과 협력하는 로비스트 '김정아'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배두나가 화보를 통해 각자의 매력을 담아냈다.

'마약왕'(감독 우민호)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속에서 서로 조력하고 대립하는 이들은 화보를 통해 '연기왕'들의 '패션왕'적 면모까지 선보이며 올 연말 대미를 장식할 영화의 강렬한 결을 선보이고 있다.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은 '바자' 1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마약왕'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소개하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풀어놓기도 했다.

세 배우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뷰와 화보는 '바자'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마약왕'은 오늘 19일 개봉한다.

[사진=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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